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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안내PAN-KOREAN PHILOSOPHICAL SOCIETY

존경하는 범한철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안녕하십니까?

2022년 7월부터 범한철학회 회장을 맡게 된 군산대학교 철학과 김성환입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동학同學 회원 여러분, 그리고 역대 임원들과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철학계 안팎의 학문적 위기가 갈수록 엄중해지는 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을 맡아 학회의 살림을 꾸리려니 걱정이 앞섭니다. 존경하는 동학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날 세계는 환경위기와 기후변화, 고조되는 전쟁 위협,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 거기에 더해 팬데믹이 에피데믹(Epidemic)으로 만연될 우려 등까지, 동시다발로 몰려오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역사상 어느 때보다 철학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지만, 역설적으로 기술공학적 세계지배의 신화가 최고도에 달한 가운데 대학과 지성사회에서 철학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 학회에 주어진 짐이 더욱 무겁습니다. 범한철학회는 1986년 창립되어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전국 규모 학회의 위상을 다졌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범한철학』을 1년에 4회 출간하고 있습니다. 저를 위시한 이번 집행부는 무엇보다 『범한철학』에 더욱 우수한 논문이 게재되어 학회의 위상과 권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인은 물론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지구문명의 위기를 성찰하고 그 철학적 해법을 모색하는 연찬을 거듭하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철학의 정신과 지성을 지키고 계신 동학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우리 학회가 그 숭고한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범한철학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30일
범한철학회 회장 김성환 올림